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뇌가 더 생생해진다, 멍 때림의 효과 外

입력 | 2017-04-1206:55   수정 |2017-04-1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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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가 더 생생해진다, 멍 때림의 효과

아무 생각 없이 넋을 놓고 있을 때 보통 ′멍 때린다′라는 말을 하죠.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 멍하다가 한소리 들은 경험,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하지만, 이때 뇌가 더 생생해진다고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멍할 때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창의력 발휘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뇌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일까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뇌를 쉬게 하자는 의도로, 멍 때리기 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각종 전자 기기로 쉴 틈 없는 뇌.

가끔은 멍할 때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내 카드가 해킹됐다면

날로 진화하는 ′신용 카드 해킹′.

뉴스에나 나오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혹시 부정 사용됐다면, 또, 새벽이나 밤에 결제 문자가 왔다면 근처 편의점으로 뛰어가세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대응 방법을 알아 두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해킹 피해를 막으려면 먼저 사용하는 카드사에 ′결제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는 게 좋은데요.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문자 메시지를 보내줘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사용하지 않았다면 사용이 확인되는 순간, 곧바로 신고할 수 있겠죠.

먼 곳에서 부정 사용됐다면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야 하는데요.

그곳에서 작은 물건이라도 사서 카드로 결제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내 소재지를 증명할 수 있어서 추후 부정 사용 여부를 쉽게 소명할 수 있고, 보상도 수월하게 받을 수 있다는군요.

▶ 손목시계의 변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사람들의 손목에서 점점 사라지던 시계.

하지만, 최근엔 이색 디자인과 모양, 또,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장점에 다시 시계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데요.

교통 카드·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하는가 하면, 두께가 1cm도 되지 않는 등 편리한 기능과 디자인을 강조하고요.

시계 한쪽에 긴 실리콘을 달아 손목뿐 아니라, 바지, 가방, 자전거 핸들 등 고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걸 수 있게 실용성 높인 제품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또, 가죽이나 금속, 직물같이 기존 소재가 아닌, 나무로 만들어 가벼움과 편안한 착용감을 앞세우는가 하면, 콘크리트를 사용해 도시적 느낌을 연출하기도 한다는군요.

시간을 보지 않고 만져서 안다?

두 개의 쇠구슬이 시와 분을 가리켜서 손으로 만져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는데요.

회의 시간에 특히 유용하겠죠.

▶ 밥상에 핀 봄꽃

요즘 꽃 소식 많이 들리죠.

주말에 꽃구경 가는 분도 계실 텐데요.

멀리 가지 못하는 분들은 밥상에 봄꽃을 피워 보세요!

한 끼 뚝딱 오늘은, 봄꽃을 닮은 분홍빛 메뉴 준비했습니다.

네모나게 썬 과일과 닭 가슴살, 그리고 식초에 절인 비트.

접시에 담고 드레싱을 뿌리면 알록달록한 샐러드를 즐길 수 있고요.

새콤한 맛의 과일무를 곱게 썰고, 일반 반죽 옷을 입혀 구우면 간식으로 뚝딱 먹기 좋습니다.

버터 두른 팬에 양파와 베이컨, 채소를 넣어 볶다 크림소스와 삶을 면을 넣으세요.

요리 마지막에 비트를 갈아 넣으면 지금까지 먹던 것과는 전혀 다른 맛과 색깔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