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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시리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外
입력 | 2017-04-1407:36 수정 |2017-04-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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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요즘 마트나 슈퍼에 가서 보면 시리얼(cereal) 종류가 정말 다양하죠.
바쁜 아침, 우유나 두유에 말아 후루룩.
전 가끔 우유 없이 간식으로 먹기도 하는데요.
아이스크림만큼이나 종류 다양한 시리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양도 색깔도, 맛도 다양한 시리얼.
어릴 적엔 색깔이 알록달록하거나 초콜릿처럼 달콤한 맛을 선호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점차 곡물에 관심이 가죠.
곡물 시리얼에 볶은 견과나 말린 과일, 거기에 다크초콜릿을 넣고 두유를 따뜻하게 데워 부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습니다.
떠먹는 요구르트가 있다면 그릇에 요구르트를 담고 시리얼과 딸기를 섞어 드세요.
이때 유리병이나 잔에 넣어 먹으면 한층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문뜩 달콤한 맛이 생각날 때 미숫가루와 과일청을 추가하고 저지방 우유와 함께 즐기는 게 좋습니다.
또, 얼린 바나나에 떠먹는 요구르트와 잘게 부순 시리얼을 묻혀 얼리거나,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시리얼을 곁들이면 씹는 식감과 영양을 높일 수 있다는군요.
한 가지 더!
식빵 테두리로 빵가루를 만들 때 시리얼을 한주먹 정도 넣으면 바삭함을 살릴 수 있습니다.
▶ 식품 첨가제, 피할 수 없다면 섭취량 줄이세요!
제품의 보관 기간을 늘리고, 맛과 색을 좋게 하기 위해 음식에 넣는 ′식품 첨가제′.
식품이 상하는 것을 막는 보존료·산화방지제, 품질을 향상시키는 영양강화제, 형태를 만드는 데 도움되는 응고제·팽창제, 또, 식품의 맛이나 냄새를 좋게 하는 착색료·착향료·향미증진제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되는데요.
조금만 신경 쓰면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먼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
끓는 물에 가열할 수 없는 식품이라면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되고요.
단무지나 맛살, 두부는 조리 전 흐르는 물에 헹구세요.
또, 통조림 안에 든 제품은 통에 들어 있는 기름이나 물을 버린 뒤 식품을 종이 행주로 닦고, 데침이나 헹굼, 닦는 게 여의치 않을 땐 귤이나 딸기, 브로콜리같이 비타민 C 풍부한 과채류를 곁들여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 헬스장 안 가도 운동한다, 발끝 치기 효과
꼭 시간을 내 헬스장에 가야 운동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TV를 보거나 일을 할 때, 발뒤꿈치를 붙이고 발끝을 ′탁′ 소리가 나도록 부딪혀 보세요.
일명 ′발끝 치기′ 운동인데요.
똑바로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앞으로 쭉 뻗습니다.
이때 양손은 엉덩이 뒤를 짚으세요.
양발의 엄지발가락이 마주치도록 좌우로 20~30회 정도 치면 되는데, 혈액 순환을 촉진해 발과 다리의 부종을 완화하고 허벅지를 날씬하게 해 준다는군요.
또, 누워서 하면 고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피로와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입맛 없을 때 제격! 된장 우동
시간 없는 아침, 혼자 먹는 점심, 입맛 없는 주말.
우동 면 하나만 있으면 ′된장 우동′으로 한 끼 맛있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우동 면을 뜨거운 물에 헹궈 기름기와 잡냄새를 빼냅니다.
그런 다음 냄비에 쌀뜨물을, 없을 땐 맹물을 붓고 된장을 푸는데요.
이때 체에 걸러 곱게 푸는 게 좋습니다.
간장을 조금 넣고 우동 면과 굵게 썬 버섯, 유부를 추가해도 좋고요.
중간 불로 3분 정도 끓이면 끝.
그릇에 옮겨 담고 고춧가루와 대파, 잘게 부순 김을 고명으로 올려 먹으면 간편하지만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