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밀폐 용기에 밴 냄새 없애는 방법 外

입력 | 2017-04-2007:33   수정 |2017-04-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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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폐 용기에 밴 냄새 없애는 방법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데다 가볍고 실용성 좋은 밀폐 용기.

요즘 주방 필수품으로 꼽히는데요.

이것저것 담아 음식 냄새가 뱄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냄새 없애는 다양한 방법, 정리했습니다.

밀폐 용기의 냄새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이 씻어 햇빛에 바짝 말리는 건데요.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밀가루를 묽게 푼 물이나 베이킹 소다 푼 물, 쌀뜨물을 가득 붓고 하루 정도 그대로 두세요.

이때 김치 냄새는 쌀뜨물로 없애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시간이 없을 땐 양파를 잘게 조각내 넣고 힘껏 흔드세요.

이렇게 1~2시간 놔두면 냄새가 싹~ 사라집니다.

또, 평소 보관할 때 산지 오래된 식빵이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바짝 말린 커피 찌꺼기를 넣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군요.

새로 산 밀폐 용기, 보통 물로 씻어 사용하시죠.

베이킹 소다 끓인 물에 5분 정도 담갔다 씻으세요.

냄새가 배는 걸 미리 막을 수 있어 더 오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치아·잇몸 건강에 도움 주는 음식

오복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치아 건강.

양치질만 잘한다고 이가 건강해지는 건 아니죠.

비싼 진료비가 걱정된다면 평소 치아 건강에 신경 쓰세요.

치아와 잇몸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 알아봅니다.

치아에 달라붙어 충치를 유발할 것 같은 ′건포도′.

하지만, 치아 표면에 들러붙어 생기는 끈끈하고 투명한 막인 플라크, 치태를 억제해 충치가 생기는 걸 막아준다고 합니다.

′녹차′도 충치와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하죠.

거기에 입 냄새 제거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군요.

또, 섬유질 풍부한 ′김치′와 ′양파′도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잇몸이 약하고 피가 자주 날 땐, 말린 가지를 뜨거운 물에 끓여 양칫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맑은 공기 찾는 사람들

유난히 짧은 것 같아 아쉬운 봄.

봄을 즐길 시간도 부족한데 미세 먼지와 황사, 꽃가루 때문에 외출마저 쉽지 않죠.

그래서인지 최근, 맑은 공기를 찾아 나서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온라인 쇼핑몰에선 용기에 맑은 산소를 담은 이른바 ′휴대용 산소 캔′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입을 가리는 마스크와 더불어 코에 끼우는 ′코 전용 마스크′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실내 공기도 안심할 수 없게 되면서 베란다 창문에 붙이는 ′미세 먼지 차단용 방충망′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또, 자동차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미니 공기 청정기′와 ′산소 발생기′ 역시 휴대성과 편리성이 좋다는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는군요.

▶ 밥상을 물들이는 싱그러움 봄나물 비빔밥

춘곤증과 피로로 몸과 마음이 찌뿌드드할 때, 또, 입맛이 없고 나른할 때, 보기만 해도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봄나물 비빔밥′ 어떠실까요?

만드는 방법도, 재료도 간단합니다.

한 끼 뚝딱, 요리 시작합니다.

필요한 재료는 밥과 봄나물, 버섯, 달걀입니다.

깨끗이 씻은 봄나물과 버섯을 먹기 좋게 자른 다음, 잘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버섯과 달걀을 익히는데요.

그릇에 밥을 담고 손질한 봄나물과 달걀부침, 버섯을 올리면 초 간단 비빔밥 완성!

간장과 참기름을 곁들이면 고소하게, 냉장고에 있는 젓갈, 무말랭이를 넣으면 매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