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천현우

[MBC 여론조사] 文 39.1% vs 安 30.1%…文·洪 상승

입력 | 2017-04-2406:03   수정 |2017-04-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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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제 대선 15일 남았습니다.

MBC와 한국경제 조사에서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9%포인트 앞서는 걸로 나왔습니다.

◀ 앵커 ▶

안철수 후보에서 홍준표 후보로 이동하는 보수층 표심이 감지됩니다.

천현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9.1%로, 30.1%를 기록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9.5%, 정의당 심상정 후보 4.1%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3.8%였습니다.

지난 9일 발표한 조사에 비해 문 후보와 홍 후보는 각각 3.9% 포인트, 2.1% 포인트 상승했지만, 안 후보는 4.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보수성향의 응답자들 가운데 안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6% 포인트 떨어진 반면, 홍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9.6%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선거 막판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39.5%가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고,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단일화 가능성을 가장 크게 봤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과 한국당이 지난 조사에 비해 각각 3.1%p, 1.2%p 오른 반면, 국민의당은 2%p로 하락했습니다.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a href=″javascript:fileDownload(′http://img.imnews.imbc.com/2017mbcpoll0423.pdf′);″><b>▶ 2017년4월 MBC 한국경제신문 공동여론조사 결과 통계표</b></a><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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