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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경제단체들 "차기 대통령 경제활로 뚫어주길"
입력 | 2017-05-1005:52 수정 |2017-05-1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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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경련과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들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데 새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경련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성명을 발표하고 새 정부가 통합과 개혁을 기치로 우리 경제의 활로를 뚫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청년실업 문제가 극도로 심각한 국내 상황.
그리고 한미FTA 재협상 등 트럼프발 보호무역주의가 압박해오는 대외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현명한 대응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써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단체들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책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나오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각종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일관성 있는 정책도 주문했습니다.
경제단체들은 또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예상되는 실업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