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천홍

조국 민정수석, '가족 체납 의혹' 공식 사과

입력 | 2017-05-1206:06   수정 |2017-05-1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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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일각에서 제기된 가족의 세금 체납 의혹을 인정하고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조 수석은 ″모친의 체납 사실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지금이라도 바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조 수석 가족이 경영하는 사학법인 웅동학원은 상습 고액체납자 명단에 들어가 있다″면서 ″자신의 가족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서 공직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