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반창고(밴드) 떨어지지 않게 붙이는 방법 外

입력 | 2017-05-2207:35   수정 |2017-05-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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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창고(밴드) 떨어지지 않게 붙이는 방법

일상생활 중에, 일을 하다가 손가락에 상처가 나는 경우가 많죠.

밴드를 붙이면 떨어지고 붙이면 떨어지고….

소소한 것 같지만 중요한 생활 정보, 밴드 떨어지지 않게 붙이는 요령 정리했습니다.

손가락 끝에 난 상처.

보통 이렇게 밴드를 한 바퀴 휘~ 둘러 감죠.

손을 조금만 사용하다 보면 그대로 쏙! 빠져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땐 밴드 양끝을 반으로 자르고 위쪽부터 X자 모양으로 감싸면 됩니다.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하는 관절 부위.

그대로 돌돌 말면 접을 때 불편하죠.

거즈 부분을 제외한 양끝을 반으로 자르고 왼쪽 위는 오른쪽 위로, 오른쪽 위는 왼쪽 위로 붙이고, 아래쪽도 같은 방법으로 붙입니다.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 TV에 소개된 맛집, 언제 가 볼까?

요즘 맛집 소개하는 TV 프로그램 정말 많죠.

방송을 보고 찾아가면 줄이 너무 길어 그대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은데요.

TV에 소개된 맛집, 언제 가는 게 가장 좋을까요.

정답은 ′방송 후 한 달쯤 지나서′라고 합니다.

한 카드 회사의 ′트렌드연구소′가 맛집으로 소개된 가게들의 카드 이용금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방송이 나온 뒤 2, 3주까지 카드 이용 금액이 평소보다 크게 늘었다가 한 달이 지날 무렵 평소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물론,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이냐 디저트를 판매하는 가게냐에 따라 사람들이 몰리는 기간이 조금 달랐지만, 모두 방송이 나가고 4, 5주 정도 지나면 매출이 평소대로 돌아왔다고 하니까요.

맛집 방문 계획하시는 분들, 정보 참고하세요!

▶ 프로필 사진, 남이 골라야 하는 이유

SNS에 자신을 소개하는 프로필 사진.

보통 가장 잘 나온 사진을 골라 올리죠.

그런데 자신이 직접 고른 사진은 대부분 잘 나온 것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팀이 실험자들에게 본인 사진 가운데 프로필용으로 사용하고 싶은 것을 고르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같은 사진 중 가장 잘 나온 사진을 고르게 했는데요.

그다음으로 본인이 선택한 사진과 다른 사람이 고른 사진 가운데 어떤 게 더 좋은지 평가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다른 사람이 고른 사진이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데요.

즉, 남이 골라 준 사진이 자신이 고른 것보다 더 잘 나왔다는 평을 받은 겁니다.

프로필 사진은 대부분 남들이 더 많이 보죠.

때문에 데이비드 화이트 교수는 이 결과를 통해 ″남이 골라준 사진을 프로필로 사용하라″고 조언했다는군요.

▶ 분식집만큼 맛있는 한 끼 뚝딱 라볶이

달짝지근한 고추장 양념에 채소와 라면을 넣은 ′라볶이′.

가벼운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제격이죠.

오늘의 한 끼 메뉴로 추천합니다.

필요한 주재료는 라면 사리와 어묵, 양배추, 파, 달걀.

양념으론 고추장과 고춧가루, 다진 마늘, 간장, 설탕이 필요한데요.

달걀을 삶는 동안, 어묵과 채소를 먹기 좋게 썹니다.

그런 다음, 움푹한 팬에 물과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크게 한 숟가락씩 넣고, 설탕과 간장은 티스푼으로 두 숟가락씩 넣어 섞는데요.

양념이 끓으면 어묵과 채소를 넣고 양배추의 숨이 죽을 때까지 끓이세요.

미리 준비해둔 달걀과 라면 사리를 넣고 3분 정도 더 끓이면 매콤달콤한 라볶이 완성!

남은 양념에 밥과 참기름, 김 가루를 넣어 볶으면 분식집 못지않게 고소한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