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승민 리포터

[이 시각 세계] 호주, 흰혹등고래 올해 처음으로 포착

입력 | 2017-07-1207:27   수정 |2017-07-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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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바다 한가운데 몸통이 온통 하얀 생명체가 유유히 물살을 가릅니다.

호주 원주민어로 ′하얀 친구′를 의미하는 미갈루인 흰 혹등고래인데요.

멜라닌 색소가 결핍돼 여느 고래와는 달리 이렇게 하얗게 보입니다.

전 세계에서 단 한 마리뿐인 걸로 추정되는데 호주 퀸즐랜드 주의 골드코스트 해안에서 올해 처음으로 포착됐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