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민지 아나운서

[별별영상] '인간 새총'이 되어…인공 호수서 더위 탈출 外

입력 | 2017-07-1207:39   수정 |2017-07-1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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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새총′이 되어…인공 호수서 더위 탈출

′투데이 별별영상′입니다.

더위에는 물놀이만 한 게 없죠?

오늘은 언덕 위의 인공 호수에서 여름을 만끽하는 현장으로 가보시죠.

가파른 언덕 위에 하얀색 비닐을 깔아 놓은 사람들.

제트스키에 매단 줄을 잡고 비닐 위를 미끄러지는데요.

마치 슈퍼맨처럼 공중으로 날아올라 시원하게 물속으로 입수합니다.

이곳은 미국의 텍사스주의 한 워터 파크에 마련된 인공 수영장입니다.

한 스포츠 영상 제작팀이 기존 미끄럼틀과 달리 새총의 원리를 이용한 놀이기구 ′슬링샷′을 접목해서 여름을 만끽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는데요.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고공 다이빙에 도전장을 낸 간 큰 사람들도 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무더위가 싹~ 날아가죠?

▶ 체조선수 딸 따라잡기…′실수 연발′ 아빠

안정적인 자세로 뒤로 공중 돌기를 시도하는 소녀.

뒤이어 한 중년 남성이 이 동작을 따라해 보는데요.

아니나다를까 매트 위에 콰당 넘어지며 굴욕을 맛봅니다.

앞 공중 돌기에서도 보기 좋게 실패!~

서툰 자세로 진땀을 흘립니다.

이 둘은 호주의 애쉬 밀즈 씨와 그의 딸인 체조 선수 알렉스인데요.

아빠는 딸의 체조 동작을 따라하는 훈련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어색한 체조 동작에 쩔쩔매고 실수 연발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아빠.

하루도 몸이 성할 날이 없겠네요~

▶ ″다 덤벼″ 스파이더맨과 축구 묘기 한 판

모든 신체부위를 이용해 축구공을 다루는 프리스타일 축구.

한 프리스타일 축구 스타가 이색 복장을 입고 시민들과 대결을 펼쳐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전신 타이즈 복장의 남성이 양발로 축구공을 튕기며 거리에 나타났습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슈퍼 히어로 캐릭터인 스파이더맨인데요.

민첩한 발재간과 몸놀림으로 공을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죠?

그는 프랑스의 프리스타일 축구 챔피언인 션 가르니에 입니다.

스파이더맨 신작 영화를 축하하려고 주인공처럼 의상을 입고 프랑스 명소를 무대로 갈고 닦은 개인기를 선보였는데요.

시민들과의 깜짝 맞대결에선 다리 사이로 순식간에 공을 흘려보내기까지.

정신없이 펼쳐지는 고수의 현란한 기술에 다들 눈 뜨고 당할 수밖에 없네요.

지금까지 ′투데이 별별영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