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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혜 리포터
[지금이 제철] 시력·피부미용에 탁월! '블루베리'
입력 | 2017-07-2007:39 수정 |2017-07-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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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 시력보호제 ′블루베리′
나뭇가지마다 진한 보랏빛의 블루베리가 탐스럽게 달렸습니다.
수확이 한창인 과수원에서 저도 일손을 거들어 봤는데요.
알맹이를 손으로 잡고 조심스럽게 톡!
크기는 작아도 뛰어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 블루베리.
여름철 먹어야 할 필수 과일로 추천합니다.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요.
노폐물 제거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어 대표적인 노화 방지 식품으로 손꼽히는데요.
제철 블루베리를 활용해서, 먹으면 먹을수록 젊어지는 먹거리, 함께 만들어 볼까요?
먼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블루베리 주스를 만들어 볼 건데요.
믹서에 깨끗하게 씻은 블루베리와 우유, 꿀을 넣고 갈아주면 빛깔 고운 블루베리 주스 완성!
그대로 아이스크림 틀에 부어 얼리면 아이스크림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김미나/요리연구가]
″블루베리는 흐르는 물에 씻어주거나 식초를 넣은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헹궈내면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식빵 두 장을 밀대로 얇게 밀어 한 장에는 크림치즈를, 또 다른 식빵에는 과일 잼을 발라 준비합니다.
치즈 바른 빵에 블루베리를 길게 올리고 돌돌 말아 주세요.
잼을 발라둔 식빵에 그대로 얹어 한 번 더 말아 주는데요.
랩으로 10분 고정했다가 잘라내면 나들이 도시락 메뉴나 손님 접대용으로 좋은 블루베리 롤케이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평소 먹는 요리에 곁들여 먹기에 제격인데요.
샐러드나 떠먹는 요구르트에 올려 먹으면 톡톡 터지는 식감을 더할 수 있고요.
시리얼을 먹을 때나 여름철 즐겨 먹는 화채에 넣으면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겠죠?
요리하고 남은 블루베리는 종이행주로 물기를 깨끗하게 씻어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데요.
다시 먹을 땐 먹기 한 시간 전에 냉장실로 옮겨 녹여주세요.
처음 구입했을 때의 싱싱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금이 제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