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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욱
공론화위 시작부터 '삐걱'…"결론 안 낸다"
입력 | 2017-07-2806:08 수정 |2017-07-2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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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고리 원전 공론화위원회가 어제 시민배심원들이 공사 찬반 결정을 내린 게 아니라고 한때 밝혀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청와대는 배심원들 결정을 따르겠다고 했는데 그럼 어떻게 된 거냐, 공론위는 다시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동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자신들은 원전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론 조사는 결론을 도출하는 시민배심원제와 성격이 다르다면서 배심원단도 구성하지 않겠다고 못박았습니다.
[이희진/공론화위 대변인]
″(공론조사는) 시민배심원제하고는 100% 다른 기법입니다. 저희가 어떤 결정은 내리지 않을 거고요. 권고사항 정도로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공론화위가 구성한 시민배심원단이 내는 결론을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입장과는 정면으로 어긋납니다.
논란이 일자 공론화위는 전문가들의 의견이지, 위원회의 최종 결정은 아니었다며 말을 바꿨습니다.
정부는 공론화위의 독립성을 보장했기 때문에 사전에 내용을 검토하지 못했다면서 당혹스러워했습니다.
공론화위는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여론조사를 하고, 이 가운데 350여 명을 추려 다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공론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