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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더운 바람 나오는 선풍기, 시원하게 쓰세요 外
입력 | 2017-07-2906:58 수정 |2017-07-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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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바람 나오는 선풍기, 시원하게 쓰세요
에어컨을 틀자니 전기요금이 걱정돼서 선풍기로 여름 나고 계신 분들 많을 텐데요.
하지만, 선풍기도 오래 켜놓으면 더운 바람이 나와서 트나마나죠.
이럴 때 선풍기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알루미늄 캔을 이용하는 건데요.
모터 위에 빈 알루미늄캔을 찌그러뜨려 붙여 놓으면 캔이 모터의 열기를 흡수해 바람이 시원해지고요.
얼음 팩이나 얼린 물병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날개 뒤쪽에 두면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데, 얼음 팩을 수건으로 감싸놓으면 녹지 않고 냉기가 더 오래간다고 하네요.
▶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
휴가철이 되면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는데요.
SNS에 휴가 일정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실제로 SNS에서 빈집 정보를 얻은 뒤에 절도를 계획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글을 올릴 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현관문 앞에 우유나 신문 같은 배달 물품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빈집이라는 걸 알 수 없도록 업체에 미리 전화해서 배달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해야겠죠?
우편물의 경우, 우편물을 보관했다가 한꺼번에 보내주는 우체국의 ′우편물 일괄배송서비스′를 활용해도 좋고요.
집 안 전화기는 휴대전화 착신으로 전환해서 빈집이라는 걸 모르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안심이 안 된다면 빈집 ′사전예약순찰제′를 활용해 보세요.
오랫동안 집을 비울 때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 미리 신고하면 경찰이 순찰을 강화해주는 제도인데요.
다만, 지역마다 서비스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까 해당 지구대에 가능 여부를 미리 문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 오래된 ′밀짚모자′ 예쁘게 수선해서 쓰세요
밀짚모자에도 유행이 있다고 하죠.
오래된 밀짚모자도 집에서 손쉽게 수선하면 새것처럼 쓸 수 있다는데요.
먼저, 마음에 들지 않는 장식은 과감하게 뜯어주세요.
모자 테두리에 접착제를 바르고, 길게 자른 천을 빙 두른 뒤 리본으로 매듭지으면 완성!
천은 입지 않는 옷이나 스카프를 활용하면 됩니다.
요즘엔 모자에 길게 달린 레이스 끈을 얼굴에 묶는 스타일도 인긴데요.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끈을 모자 밖에서 안으로 끼우고 이렇게 묶어주면 되는데요, 제법 근사하죠?
끈을 안팎으로 지그재그 끼우면 또 다른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고 하네요.
▶ 토마토 냉수프, 가스파초 만들기
더운 날씨에 뜨거운 수프가 부담스러우시다고요?
요즘엔 라면도 차갑게 해서 먹는 냉라면이 인기라고 하죠.
오늘 요리는 토마토로 만든 차가운 수프, 스페인 냉수프 ′가스파초′인데요.
주재료는 토마토와 파프리카, 오이, 양파고요.
조미료로는 소금, 후추가 필요합니다.
꼭지 뜯은 토마토는 열 십 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 다음, 뜨거운 물에 데쳐 껍질을 벗겨주고요.
나머지 채소들은 믹서에 잘 갈릴 수 있게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믹서에 토마토와 채소를 곱게 갈고 입맛에 맞게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면 끝!
냉장고에 넣어 차가워진 토마토 수프에 올리브유를 뿌려 먹으면 상큼함이 느껴지는 간편식으로 제격입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