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이선 리포터

[연예투데이] 유이·강남, 열애 3개월 만에 '결별' 外

입력 | 2017-08-0207:43   수정 |2017-08-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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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강남, 열애 3개월 만에 ′결별′

어제, 두 쌍의 스타 커플이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 씨와 가수 강남 씨가 약 3개월간의 짧은 열애를 끝냈습니다.

지난달 첫 열애 보도에 유이 씨는 전면 부인했었는데요.

하지만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입장을 번복하며 연인 사이임을 밝혔습니다.

열애를 공개한 지 약 2주 만에 두 사람의 소속사는 바쁜 일정으로 소원해져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한편, 보이밴드 FT아일랜드의 최종훈과 체조요정 손연재 씨도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알린 두 사람은 스포츠 스타와 가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최종훈 씨의 소속사는 공개 열애에 부담을 느껴 2주 전 결별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휘재 ′치매 아버지 비방′ 악플러 입건

방송인 이휘재 씨의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에게 도를 넘은 비방을 쏟아낸 악플러 남성 4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최근 이휘재 씨는 한 방송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공개했는데요.

이휘재 씨의 아버지는 치매로 인해 아들과 쌍둥이 손자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휘재 씨는 이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경찰에 입건된 4명의 남성들은 이 장면을 두고 모욕적인 댓글을 남겼습니다.

급기야 이휘재 씨의 쌍둥이 아들을 비방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입건된 4명 외에 1명을 추가로 더 입건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이휘재 씨는 경찰에 악플러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하며 ″선처할 생각이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 스누퍼, 거리 공연 중 ″상인에 폭행 당해″

보이그룹 스누퍼가 거리 공연 중 상인에게 봉변을 당했습니다.

최근 스누퍼는 새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명동에서 거리 공연을 진행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한 상인이 난입해 멤버 태웅 씨의 복부를 강하게 가격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스누퍼 멤버들 모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 상황은 당시 현장에 있던 한 팬이 직접 찍은 영상을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스누퍼의 소속사는 거리 공연에 많은 사람이 몰려 한 상인이 장사에 방해가 된다며 멤버를 공격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다행히 큰 사고나 부상은 없었고 상인에게 사과한 후 공연을 잘 마무리 했다고 전했습니다.

▶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MV 9천만 뷰 돌파

하루 동안 짧은 연예계 소식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걸그룹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공개 39일 만에 9천만 뷰를 돌파하며 K팝 그룹 최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전 세계를 흔들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비교해도 11일이나 빠른데요.

′마지막처럼′은 블랙핑크의 노래 중 가장 빠르고 신나는 곡으로 여름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K팝 걸그룹 최초로 해외 18개국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요.

′붐바야′와 ′불장난′, ′휘파람′에 이어 ′마지막처럼′까지 조회 수 1억 뷰를 넘게 되면, 블랙핑크는 ′데뷔 1년 만에 1억 뷰 돌파 뮤직비디오 4개′라는 초유의 기록을 보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