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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근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운전자 1명 사망 外
입력 | 2017-08-0506:14 수정 |2017-08-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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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추돌해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종로에서는 10m가 넘는 가로수가 갑자기 쓰러져 지나가던 행인을 덮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화물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대전시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회덕분기점 인근에서 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톤 화물차 운전석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지만 운전자 58살 김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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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온통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기도 포천 설운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9개동 가운데 5개 동이 탔고, 불을 끄던 공장 직원 3명이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집진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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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엔 포천 신북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4살 이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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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서울 종로3가의 한 도로변에선 12미터 높이의 가로수가 갑자기 쓰러져 행인 2명을 덮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나무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