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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윤
ARF 오늘 폐막…한미일 대북 공조 재확인
입력 | 2017-08-0807:03 수정 |2017-08-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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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미일 외교장관이 마닐라에서 대북제재를 더 강화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강경화 외교장관,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 새 정부 들어 첫 남북 당국자 접촉도 있었습니다.
◀ 앵커 ▶
하지만 이견만 확인한 어색한 3분에 그쳤습니다.
ARF 총회는 오늘 공동성명 채택하고 폐막합니다.
마닐라에서 윤지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총회가 오늘 막을 내립니다.
의장국은 회의가 끝나면 내용을 정리해 의장성명을 발표하는데, 올해 의장성명은 대북 규탄 문구 등이 포함돼 이르면 오늘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도발 이후 열흘 만인 어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3국 장관들은 유엔 안보리 신규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확인하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고노 다로 신임 일본 외무상과 만나 대북 공조와 위안부 합의 문제 등을 논의하며 소통으로 풀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북 고위 당국자 간 첫 접촉도 이뤄졌습니다.
ARF 환영만찬 직전 이용호 북한 외무상과 마주친 강 장관은 정부의 ′베를린 구상′과 대화 제의에 호응할 것을 촉구했지만, 이 외무상은 한미 간 대북 공조 강화를 이유로 ″진정성이 결여돼 있다″고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이번 ARF 회의를 통해 북한에 우호적이던 아세안 국가들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위협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고립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마닐라에서 MBC뉴스 윤지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