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민혁

경기 안산 장갑 공장 화재…2억 원 재산피해 外

입력 | 2017-08-1106:13   수정 |2017-08-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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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기도의 한 장갑 공장에서 불이 나 2억 원에 가까운 재산피해가 나는 등 밤새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 김민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공장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에 경기도 안산시의 한 장갑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7백여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9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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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뒷부분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25분쯤 서울 강동구 강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의 트렁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한 남성이 차량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용의자의 행적을 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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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승용차의 보닛이 까맣게 그을리고, 도로 밖으로 튕겨져나간 승용차는 풀숲에 처박혔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자유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다쳤고, 차량 1대가 일부 불에 타 4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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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쯤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8백 세대가 4시간 반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변압기의 기계적 결함 때문에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