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재호

美-日 정상 오늘 전화통화…北 위협 대응 방안 논의

입력 | 2017-08-1507:28   수정 |2017-08-15 07:3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북한의 도발 예고로 동북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죠.

오늘 미일 정상이 전화 통화를 갖습니다.

대북 공동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 전재호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 오전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일 두 정상은 괌 주변 해상에 미사일을 발사하겠다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견고한 미일 동맹을 재확인하고, 북한 위협에 연대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북한의 도발 계획에 대해 외교 경로를 통해 엄중항의했다고 외무성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동해 상으로는 요격미사일 SM-3를 탑재한 이지스함을 전개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고, 괌으로 쏠 수 있는 북한 미사일이 지나는 길목에 있는 시마네현 등 4개 현에는 PAC-3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리가 오는 9월 미국 트럼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오는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전후에 추진하려던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겁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고조되고 있어 미일 양국이 조기에 정상회담을 실시해 양국 동맹의 견고함을 어필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전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