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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하비' 텍사스 정유시설 강타…국제유가 영향?

입력 | 2017-08-2806:13   수정 |2017-08-2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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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하면서 멕시코만 연안에 집중된 정유업계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하비가 상륙한 멕시코만 연안은 미국 전체 원유 생산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이번 피해로 정제시설의 85%가 생산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미 당국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당시에도 멕시코만 주변의 정유설비들이 일제히 폐쇄되면서 국제유가가 5% 안팎 상승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