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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금품수수 의혹' 이혜훈 "전액 변제·법적 대응"
입력 | 2017-09-0107:14 수정 |2017-09-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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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사업의 편의를 봐주겠다며 한 사업가에게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대표는 돈거래는 있었지만, 모두 갚았다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업가 옥 모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20대 총선 당시 이혜훈 대표에게 수백만 원에서 1천만 원씩 여러 차례 돈을 건넸다고 밝혔습니다.
또 명품 가방과 옷, 시계, 벨트 등도 선물했다고 했습니다.
옥 씨는 그 대가로 대기업 부회장급 임원과 금융기관 부행장 등을 이 대표의 소개로 만나는 등 사업상 편의를 제공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원로를 통해 알게 된 옥 씨가 편하게 돈을 쓰라고 접근해 와 수시로 빌리기도 하고 갚기도 했지만, 빌린 돈은 물론 가방 등 물품 구입 대금까지 모두 줬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훈/바른정당 대표]
″모든 돈을 다 갚은 지가 아주 오래전 일인데 부당한 금품요구를 계속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요구를 들어줄 수가 없었고 들어줄 수 없다고 응하지 않았죠.″
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사람을 소개해준 적도, 청탁을 한 일도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이혜훈/바른정당 대표]
″의도를 갖고 접근해 온 사람을 분별하지 못하고 제대로 차단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바른정당이 포함된 야권 통합론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이런 폭로가 나온 데 대해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모든 진실이 다 밝혀지고 나면 얘기하겠다고 했습니다.
MBC뉴스 이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