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국제부

아세안 의장국 필리핀, 북한과의 교역 전면 중단

입력 | 2017-09-0906:05   수정 |2017-09-0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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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카예타노 필리핀 외무장관은 필리핀은 경제 제재를 포함한 대북 안보리 결의를 전면 이행할 것이라며 즉각적인 교역 중단 실행을 강조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필리핀은 북한의 4∼5위 교역 상대국으로, 지난해 필리핀의 대북 수출액은 2천880만 달러, 수입액은 1천610만 달러였습니다.

필리핀의 대북 수출품 가운데 집적회로 기판과 컴퓨터 등이 60%가량을 차지하는데, 이들 품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