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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화
北 "대북제재, 소용없어…믿을 건 핵무력뿐"
입력 | 2017-09-1406:11 수정 |2017-09-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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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외곽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소용없을 것이라며 믿을 것은 자위적 핵무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태평화위는 대변인 성명에서 유엔의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 채택을 국가테러 범죄라고 규정하면서, 썩은 그물보다도 못한 제재가 무서워 주춤하거나 할 바를 못할 군대와 인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미국과 일본을 비판하면서 남한을 향해서도 더 강한 제재로 동족을 압박해야 한다며 추하게 놀아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