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 이란, 지진으로 530명 사망· 8천 명 이상 부상

입력 | 2017-11-1507:12   수정 |2017-11-15 07:4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이란과 이라크 국경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이란의 인명피해가 컸는데요.

사망자가 하루 만에 백여 명이나 늘었고 부상자도 8천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2일 밤 이란과 이라크 국경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는데요.

14일 오후 기준으로 이란 희생자가 530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란 국영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는 올해 9월 멕시코에서 발생한 지진 사망자 370명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올해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최악의 인명 피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