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성지영

태국서 韓 관광객 태운 버스 전복…14명 부상

입력 | 2017-12-1506:08   수정 |2017-12-15 06:4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태국 북부 관광도시 치앙마이의 싼캄팽 휴양지에서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2시,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을 태운 대형 관광버스가 도로 옆 6미터 아래 수로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 60살 권 모 씨 등 두 명이 중상을 입었고, 엄 모 씨 등 한국인 관광객 9명과 태국인 안내원 두 명, 운전기사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가 가파르고 굴곡진 산길에서 부주의하게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