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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두암동 아파트 화재…어린이 3명 사망
입력 | 2017-12-3107:02 수정 |2017-12-3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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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반쯤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잠을 자던 5살과 3살, 15개월 된 아이 3명이 숨졌습니다.
또 아이들의 어머니 24살 정 모 씨가 팔·다리에 화상을 입고 베란다에서 구조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이 셋이 함께 자고 있던 작은 방이 심하게 탄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