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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 신청자, SNS 정보 제출 의무화
입력 | 2018-03-3111:58 수정 |2018-03-3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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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가 모든 비자 신청자에게 과거 5년치 소셜미디어 계정 정보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입국심사 강화 방침에 따라 이런 내용의 개정안을 관보에 공식 게재하고 60일 동안 의견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개정안은 비자를 신청할 때 최근 5년간 사용한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의 아이디를 제출하고,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해외여행 기록도 기재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