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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나들목서 암모니아 운반 탱크로리 전복…1명 숨져

입력 | 2018-04-1612:09   수정 |2018-04-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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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6시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당진 나들목 근처 램프 구간에서 액상 암모니아를 운반하던 탱크로리가 전복돼 운전자 49살 하 모 씨가 숨졌습니다.

사고 처리가 늦어지면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당진~대전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대전방향 통행이 5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탱크로리에 실린 액상 암모니아는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로리가 고속도로 램프구간에서 차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균형을 잃으면서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