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최형문

'故 정몽헌 추모식' 현정은 회장 방북 승인

입력 | 2018-08-0112:04   수정 |2018-08-01 12:0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정부는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금강산 추모행사 참석을 위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금요일인 모레 열리는 고 정몽헌 회장 15주기 추모행사를 위한 현정은 회장 등 현대그룹 관계자의 금강산 방북을 승인했다″며 ″이번 행사는 연례적 추모행사로서 인도적 차원에서 승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현대그룹은 고 정몽헌 회장 사망 이후 매년 금강산에서 추모식을 열어왔지만 2016년부터는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중단돼 이번 추모식은 3년 만에 열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