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준범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지난주 초 자퇴서 제출

입력 | 2018-11-0812:14   수정 |2018-11-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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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에 교무부장으로 재직하는 아버지로부터 시험문제와 정답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가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습니다.

숙명여고 관계자는 ″쌍둥이 자매가 지난주 초 학교에 자퇴서를 냈지만, 아직 처리는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아버지인 전 교무부장은 시험 문제 유출 혐의에 대해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 등의 우려가 인정돼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