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덕영

文 "상생 협력, 대기업 '시혜적 조치' 인식 바꿔야"

입력 | 2018-11-0912:10   수정 |2018-11-09 12:2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문재인 대통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대기업의 시혜적인 조치로 생각하는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며, ″상생협력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정경제로 경제민주주의를 이룰 때 서민과 골목상권,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잘살게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공정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고 제조원가 상승 시 하청업체가 대금 조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기업의 소유지배구조 개선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지원 등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