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재경

삼성바이오 거래 정지…'상장폐지 심사' 시작

입력 | 2018-11-1512:03   수정 |2018-11-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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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조 5천억 원대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금융당국의 결론이 나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 주식의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또 한국거래소는 오늘(15일)부터 삼성바이오 주식의 상장폐지와 관련한 내부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사건과 관련해 상장적격성 심사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15일 안에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폐지 심사 대상인지 신속하게 점검한 뒤, 큰 변화가 없는 한 기업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