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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온수관 파열' 난방공사 고양지사 압수수색

입력 | 2018-12-1112:19   수정 |2018-12-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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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백석역 온수관 파열 사고를 수사중인 일산동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형사과 직원 10여명을 동원해 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와 하청업체 두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지역난방공사와 하청업체가 보관중인 작업일지와 난방공사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온수관 관리 자료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된 자료를 검토한 뒤 난방공사와 하청업체 직원들을 다시 소환해 추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