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성현

작년 일자리 30만 개 증가…대기업·30~40대는 감소

입력 | 2018-12-1712:06   수정 |2018-12-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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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일자리 수는 30만 개 이상 늘었지만, 대기업과 핵심 노동 연령층인 30~40대의 일자리 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일자리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일자리 수는 2천316만여 개로 1년 전보다 31만 개가 늘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은 일자리 16만 개가 늘었지만 대기업은 오히려 2천여 개 줄었고, 60세 이상의 일자리는 25만 개가 증가한 반면, 30~40대는 10만 개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