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호찬

경북하나센터 해킹…탈북민 997명 개인정보 유출

입력 | 2018-12-2812:13   수정 |2018-12-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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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지원 기관인 하나센터에서 탈북민들의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19일 경북 구미에 있는 경북 하나센터에서 탈북민 997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가 담긴 명단이 해킹으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면서 ″누가 어떤 목적으로 해킹을 한 것인지 수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