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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정의당 당사…"참담한 마음"

입력 | 2018-07-2316:59   수정 |2018-07-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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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에 정의당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동경 기자, 정의당 상황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네, 이곳 여의도 정의당 당사는 오후 들어서도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다만, 노회찬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뒤 안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조문을 가려고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의당은 오후 3시, 빈소가 차려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1시간 가량 긴급 회의를 열고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유서 내용 일부를 공개함과 동시에, ″본질적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특검의 노회찬 표적수사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는 입장도 밝혀, 특검 수사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반쯤, 언론사 속보로 노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이정미 당 대표와 심상정 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수습책을 논의했는데요.

회의를 마친 두 의원에게 기자들이 심경을 묻는 질문을 했지만 워낙 충격이 컸던지, 두 사람 다 끝내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노회찬 의원은 당초 오늘(23일) 오전 9시 반에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불참했습니다.

그러나 서면으로 삼성전자 백혈병 환자 문제와 KTX 승무원 복직에 대한 환영 논평을 내기도 해, 당직자들은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의당 당사에서 MBC뉴스 이동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