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김재영

국방부, 장성·대령급 지휘관 전용 승용차 55% 감축

입력 | 2018-08-0817:12   수정 |2018-08-08 17:1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국방개혁 2.0을 추진 중인 국방부는 장성과 대령급 지휘관에게 제공되던 전용 승용차를 지금의 절반 이하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장성급 전용 승용차 765대 중 약 55%에 해당하는 417대를 오는 11월부터 감축할 예정″이라며 ″감축된 차량은 기존 노후 군 업무용 차량을 대체하고, 운전병은 연차적으로 전투병력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 전용 승용차는 차관급에 해당하는 중장 이상의 장성과 전투 부대의 여단장이나 연대장급 대령에게만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