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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권 보장하라" 시민단체, 靑까지 오체투지 행진

입력 | 2018-10-0316:32   수정 |2018-10-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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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사회연대 등 시민단체 모임은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오늘(3일) 낮 1시쯤 서울 광화문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 없는 사람들에게 주거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주택은 더 이상 청년세대나 서민들이 소유할 수 없는 재화가 되었다″며 ″정부가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세입자보호를 위한 법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이어 모두에게 집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달팽이 집 모형을 머리에 올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광화문에서 청와대까지 오체투지로 행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