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김수진

"靑 업무추진비·교통공사 채용비리 감사 실시"

입력 | 2018-10-3017:10   수정 |2018-10-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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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청와대 등 정부 부처의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와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국회에서 문제가 제기된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와 관련해, 대통령비서실과 대통령 경호처,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 등 11개 정부 기관에 대해 우선 감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또 감사원은 서울시가 감사 청구한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11월 중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 외에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규모가 컸던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전KPS,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4개 기관에 대해서도 직권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