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이지수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 '36개월 교도소 근무' 유력

입력 | 2018-11-1417:04   수정 |2018-11-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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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기간을 36개월로 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36개월과 27개월 두 가지 검토안 가운데 복무기간이 30개월 이상인 다른 대체 복무제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36개월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복무기관은 교정 시설로 단일화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며 ″취사와 물품 배분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한해 대체복무 인원을 600명 규모로 정하고, 신청 기회는 한 번으로 제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