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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아
공유차량 빌려 음주운전…대학 동기 6명 사상
입력 | 2018-11-2017:02 수정 |2018-11-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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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새벽 1시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한 삼거리에서 22살 A 씨가 몰던 티볼리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 21살 B 씨 등 3명이 숨지고 A 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인근 대학에 재학 중인 같은 과 동기생들로, 함께 술을 마신 뒤 차를 타고 인근 자취방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1% 상태였고 공유차량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빌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