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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분식회계' 삼성바이오로직스 검찰에 고발

입력 | 2018-11-2017:08   수정 |2018-11-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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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오늘(20일), 고의 분식회계로 지난 14일 의결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증선위는 또 삼정과 안진회계법인에 대해감사업무 제한 등 제재 의결에 따른 시행문도 보냈습니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 14일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를 검찰에 고발하고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 원 부과 등의 제재를 의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