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김민욱

인천 교회 '그루밍 성폭력' 피해자들, 목사 고소 예정

입력 | 2018-12-0717:11   수정 |2018-12-07 17:2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인천 한 교회의 목사로부터 장기간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신도들이 해당 목사를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인 한국여성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는 ″피해자 4명이 다음주 월요일 인천경찰청에 고소장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부평구의 한 교회 신도들은 지난달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교회 소속 35살 김 모 목사가 지난 10년간 10대 신도들 20여명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러 왔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