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공윤선

호치민 한국 교민 집에 강도…3명 사상

입력 | 2019-12-22 07:07   수정 | 2019-12-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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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에 살고 있는 한국 교민 집에 강도가 침입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주호치민시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어제 새벽 1시 반쯤, 호치민시 한인타운 푸미흥에 있는 50살 교민 A씨 집에 강도 1명이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A씨의 아내가 숨지고, A씨와 A씨의 딸이 중상을 입어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영사관은 현지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 영상을 분석해 베트남 남성으로 추정되는 유력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