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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선택2020] 총선 D-10, 민주 '한몸 유세' · 통합 '충청 공략'
입력 | 2020-04-05 12:07 수정 | 2020-04-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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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4·15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정당들의 선거전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공동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층 잡기에 나섰고, 미래통합당도 미래한국당과 충청권에서 정권 심판론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신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극복′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공동 공약을 발표하며 ′한몸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오전에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대책 관련 공약을 발표했고, 오후에는 장애인 정책과 국방 비전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동주/더불어시민당 후보·우원식/더불어민주당 후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대한민국 ′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맨 앞자리에 설 것을 국민 여러분께 서약합니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수도권을 돌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는 대전과 세종, 청주 지역을 찾았습니다.
두 당은 현 정부가 경제 실정으로 총체적 난국을 자초했다며, 정권 심판론을 확산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자신의 출마지인 서울 종로 지역 유세에 집중합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건강이 대한민국의 건강입니다. 저도 열심히 해서 이번 총선에서 꼭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대구와 경북, 울산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고, 정의당은 오늘 오후 n번방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집중 유세를 진행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토 대종주 달리기를 계속하고, 열린민주당은 검찰개혁 등 각종 개혁 이슈에 목소리를 내면서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