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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섭
항공업계 코로나19 직격탄…국제선 여객 96% 급감
입력 | 2020-04-06 12:09 수정 | 2020-04-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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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국제선 여객의 경우 예년에 비해 96%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국제선 여객 수는 7만 8천59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5.5% 급감했으며, 지난달 전체 항공여객 수는 174만 명으로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한 1997년 1월 이후 23년 만에 2백만 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또 국적 항공사 여객기 374대 가운데 87%인 324대가 운항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항공협회는 올 상반기 국적 항공사의 매출 피해 예상액이 최소 6,451억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