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현승 캐스터

[날씨] 강한 봄바람…낮에도 쌀쌀

입력 | 2020-04-22 12:21   수정 | 2020-04-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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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타고 황사 먼지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도 치솟았습니다.

지금 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홍천이 251, 가평 224, 서울 강북구에도 214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4, 5배가량 짙습니다.

지금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고요.

오후에는 남부 지방까지 차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늘까지는 봄바람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영동 지방에 강풍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밖에 대부분 지방으로도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동쪽 지방으로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졌으니까요.

산불 조심하셔야겠고요.

바람이 불면서 낮 동안에도 계속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 내륙지방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8도, 대전 12도, 대구 13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