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박진주

외교부 "베냉 해상 피랍 한국인 5명 무사 석방"

입력 | 2020-07-25 12:00   수정 | 2020-07-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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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됐던 한국인 선원 5명이 오늘 새벽 한 달여 만에 석방됐습니다.

선원들은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이 마련한 안전한 장소에서 보호받고 있고, 본인 의사에 따라 비행편이 확보되는 대로 선적 국가인 가나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무장 세력은 지난달 24일 베냉 앞바다에서 참치잡이 배에 올라타 선원 30명 가운데 한국인 5명과 가나인 1명을 납치해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