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신수아

집단 감염 우려 속 서울 도심 집회 강행

입력 | 2020-08-15 12:40   수정 | 2020-08-15 12:5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큰 가운데 광복절인 오늘 오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전광훈 전 한기총 회장이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등 보수단체들은 경복궁역 인근에서 정부 규탄 집회를 열고, 민주노총도 노동자대회를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서울시와 합동으로 집결 자체를 허용하지 않기로 해 충돌이 우려되지만, 법원이 허용한 주권회복운동본부 등 2개 집회에선 방역 기준을 준수하도록 관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