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하늘…내일 전국 요란한 비

입력 | 2020-09-08 12:16   수정 | 2020-09-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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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고 하늘이 제 색깔을 되찾았습니다.

지금 파란 하늘에 그림 같은 구름만 지나고 있고요.

태풍 후면으로는 선선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바람도 불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25도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내일은 다시 하늘이 흐려져 전국에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상층으로는 서늘한 공기가 머물고 있고 지면은 뜨거워지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질 텐데요.

전국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오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10에서 50mm가량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전라도는 오후까지 비가 좀 내리겠습니다.

또 전라도 지방과 부산, 울산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광주 28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영동 지방에만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