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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코로나19 신규 확진 121명…사망 3명 늘어
입력 | 2020-09-13 12:03 수정 | 2020-09-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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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21명 추가되면서 11일째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99명으로 한 달 만에 간신히 두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산발적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아 방역당국은 여전히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신규 환자 수가 1백명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번 주 들어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이틀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겁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도 99명으로 한 달 만에 가까스로 두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주말을 맞아 진단 검사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확진자 수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절반이 넘는 66명이 확진됐습니다.
기존 집단감염에서의 추가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 세브란스병원과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해 어제 정오까지 각각 모두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와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누적 확진자도 각각 19명과 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와 관련해 54명,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 관련 10명,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8명 등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의 집단발생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64명으로 60대 이상 비율이 90% 가까이 차지했고,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모두 35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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