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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훈
제주·대구서도 독감백신 접종 후 숨져…전국 5명째
입력 | 2020-10-21 12:18 수정 | 2020-10-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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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독감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이 의심되는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3명이 백신 접종 후 사망한 데 이어 오늘도 제주의 60대와 대구 70대가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졌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현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인천과 전북, 대전에 이어 제주에서도 60대 남성이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졌습니다.
또, 대구에서도 70대 남성이 독감백신 접종 후 숨졌습니다.
앞서 제주시에 사는 68살 남성 A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쯤 동네 의원에서 백신을 무료 접종했습니다.
A씨는 접종 후 이틀이 지난 오늘 새벽 0시쯤 호흡곤란 증상으로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해당 백신은 상온 노출 등으로 최근 효능 논란이 불거진 제품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A씨가 접종 당시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병원에 역학조사관을 보내 같은 백신을 맞은 사람을 대상으로 이상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사망과 백신 접종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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